이번 주 주말에는 류길상피자 메뉴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다는 슈퍼슈프림 리치골드 피자를 먹어봤습니다. 다른 피자집에서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맛도 있어서 앞으로 자주 주문해서 먹을 것 같습니다.
류길상피자 메뉴 슈퍼슈프림 리치골드 후기
피자 하나로는 4인 가족이 먹기에 부족할 것 같아서 사이드 메뉴도 함께 주문해봤습니다. 집에서 거리가 조금 있었지만 배달이 많이 밀리지 않았는지 주문 후 30분 이내로 받아볼 수 있었는데요. 포장상태도 깔끔했고 피자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류길상피자의 슈퍼슈프림 리치골드 피자 비주얼입니다. 피자 끝에는 고구마 무스가 듬뿍 둘러져있었고 토핑으로 베이컨과 올리브 그리고 버섯, 새우, 불고기, 양파 등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보자마자 푸짐하다는 느낌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고구마 무스와 치즈를 아낌없이 넣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꾸덕꾸덕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는데 중간중간 씹히는 베이컨과 올리브, 양파가 식감을 더해줬습니다. 평소 모든 음식을 삼삼하게 먹는 편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간이 센 편이었는데 평소 자극적으로 음식을 드시는 분이라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자 다음으로 먹어본 치즈감자 그라탱은 간이 적당하게 되어있어서 맥주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피자보다 더 많은 치즈가 들어간 메뉴로 시간이 지나서 식으면 맛이 반감될까 봐 걱정하며 먹었는데 식어도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더 큰 사이즈의 치즈감자 그라탱이 있다면 식사대용으로 먹기에도 좋을 것 같은데 추후 메뉴가 업그레이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먹어본 윙봉은 시판되는 윙봉맛과 크게 다를 게 없었습니다.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있어서 피자 한 조각을 먹고 속이 느끼 해질 때쯤 먹으면 입안이 깔끔해져서 피자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2만 원 중반의 가격으로 피자부터 그라탱, 윙봉까지 다 먹을 수 있다는 게 그저 놀라웠습니다. 가성비 좋은 피자를 찾는 분들에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류길상피자이며 추후 다른 메뉴를 또 먹게 된다면 다시 한번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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