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즐기고 / / 2022. 4. 27. 19:00

명지 수제버거 맛집 버거15 클래식하네

명지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면서 '버거15'라는 수제버거집을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햄버거를 좋아하는 편이라 많은 햄버거집을 방문했었는데 이번에 찾아가 본 버거15에서는 클래식한 햄버거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명지-수제버거-버거15-외관

명지 수제버거 맛집 버거15 후기

 

햄버거집은 명지오션시티 12로 사거리 앞에 위치해있으며 조그마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주차장은 따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차를 타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가게 바로 앞에 잠깐 정차한 뒤 테이크 아웃으로 햄버거를 드시면 될 것 같네요.

 

버거15-식당-내부모습

매장 내부모습니다. 카운터 앞에는 혼밥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고 반대편에는 4인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굳이 카운터까지 찾아가지 않고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죠.

 

버거15-햄버거-메뉴판

메뉴를 살펴보니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수제버거인 클래식 치즈버거부터 맛있게 매콤한 스파이시 바비큐 버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바비큐 버거, 어린아이들을 위한 작은 사이즈의 주니어 버거까지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세트로 먹으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보였지만 간식을 먹기 위해 방문한 터라 저희는 감자튀김 하나와 클래식 버거 단품 2개를 주문했습니다.

 

깔끔하게-포장된-햄버거

주문한 햄버거는 빠르게 포장한 뒤 숙소에서 맛볼 수 있었습니다. 프랜차이즈 햄버거집과 다르게 포잠도 남달랐고 사이드 메뉴까지 꼼꼼하게 포장해주는 게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클래식-수제버거-단면속이-꽉-찬-수제버거

이게 바로 버거15의 클래식 치즈버거 비주얼입니다. 순소고기 패티와 꾸덕꾸덕함을 자랑하는 치즈 그리고 프레쉬함을 더해줄 야채도 듬뿍 들어가 있었는데요. 좋은 패티를 사용하는 건지 패티에서 육즙과 육향을 느낄 수 있었고 불향도 어느 정도 덥혀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을 방문해보진 못했지만 미국에서 햄버거를 사먹는다면 이런 맛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종이박스에-담긴-감자튀김

감자튀김은 다른 햄버거집과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바삭한 감자튀김이 아닌 눅눅한 감자튀김으로 맘스터치와 흡사한 맛을 보여줬는데요.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맛이 아닌 삼삼한 맛으로 맘스터치보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상 명지 수제버거 맛집 버거15 후기였습니다. 가격이 크게 비싸지도 않고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집이라 생각하며 혹시라도 명지에 거주하시면서 햄버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버거15 한 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버거 15]

  • 주소 : 부산 강서구 명지오션시티4로 74
  • 영업시간 : 11:00~21:00
  • 메뉴 : 클래식 치즈버거, 스파이시 바비큐 버거, 감자튀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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