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팅데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60계치킨에서 신메뉴 육육치킨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TV에서 이영자 누님이 정말 맛있게 드셔서 치팅데이만 기다렸다가 이제야 주문해서 먹어보게 되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60계치킨 신메뉴 육육치킨 후기
4인 가족이 치킨 한마리만 주문해서 먹기에는 부족함이 느껴져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후라이드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30분 내로 받아볼 수 있었고 포장상태도 깔끔해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퍽퍽 살을 싫어하는 가족들을 위해 신메뉴 육육 치킨과 후라이드 치킨 모두 윙봉으로 주문했으며 비주얼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왼쪽이 육육치킨이며 오른쪽이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TV광고에서 봤을 때에는 치킨과 돼지불고기의 조합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 직접 치킨을 받아보니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아니었습니다.
60계치킨 신메뉴 육육치킨은 지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필자가 주문했던 지점은 젓가락으로 집어서 먹기 힘들 정도로 돼지불고기가 작은 사이즈로 제공되었습니다. 맛은 전형적인 돼지불고기의 맛으로 달콤한 맛을 보여줬고 은은하게 올라오는 매콤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간장 베이스로 만들어진 돼지불고기 양념과 치킨과 조합이 좋았지만 눅눅한 치킨을 싫어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호불호가 많은 메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킨을 주문하고 무료로 제공받은 햇반은 시판되고 있는 햇반보다 조금 더 작은사이즈였습니다. 양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흰쌀밥과 돼지불고기 그리고 치킨의 조합은 의외로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60계치킨에서 신메뉴가 출시되고 일찍 먹어본 사람들이 그동안 육육치킨이 치밥에 최적화된 치킨이라고 말하는 것을 많이 봐왔는데 이번에 직접 먹어보고 나서야 그 이유를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치밥은 굽네치킨의 갈비천왕이 1위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는데 앞으로는 60계의 육육치킨이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주문한 후라이드 윙봉은 눅눅함과 상반되는 바삭함을 보여줬지만 오래 먹을수록 질린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습니다. 치킨을 혼자 먹는게 아니라면 후라이드 치킨과 신메뉴를 함께 주문해서 먹는 것도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눅눅한 치킨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분이라면 돼지불고기와 함께 치킨을 즐길 수 있는 60계치킨 신메뉴 육육치킨 한번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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