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즐기고 / / 2022. 5. 13. 12:57

경주 콜로세움 카페 플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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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1박2일 글램핑을 즐기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경주 콜로세움 카페라고 불리는 플라비우스를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카페였고 음료와 디저트 맛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볼거리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카페-플라비우스-외관

경주 콜로세움 카페 플라비우스 방문 후기

경주 콜로세움 건물에는 다양한 점포들이 있었고 정중앙에 카페 플라비우스가 있었습니다.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보니 주차공간도 널널했고 오랜시간 편안하게 힐링하며 즐기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플라비우스-메뉴판

카페 입구에서는 플라비우스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손님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사람의 손길을 크게 무서워하지 않아서 함께 사진찍는 손님들도 많이 볼 수 있었죠.

 

손님들이 워낙 많아서 1층 내부사진을 사진으로 기록하진 못했지만 1층에는 카운터와 4인테이블 5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최대한 테이블을 넓게 펼쳐놔서 나름 프라이빗하게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보였습니다.

 

카페-2층-내부

2층 내부는 위 사진처럼 가운데 큰 테이블이 존재하고 창가쪽에도 폭신한 쇼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층보다는 조금 더 엔틱하고 옛날다방 느낌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서 그런지 2층에는 나이대가 있으신 손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테이블에-세팅된-음료아포가토-바닐라라떼

매장을 한바퀴 둘러보고 있으니 저희가 주문한 아이스 바닐라라떼와 아포가토가 준비되어서 나왔습니다. 휴양지인 만큼 음료의 가격은 비싼편에 속했고 음료의 양이 생각했던 것보다 작아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들었는데요. 가격과 양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아이스바닐라라떼는 좋은 바닐라빈 시럽을 사용해서 그런지 은은한 풍미가 느껴졌고 우유의 부드러움과 원두의 산미가 적당해서 맛있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바닐라-아이스크림

아포가토도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 모두 맛이 괜찮았습니다. 따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지만 역시 아포가토는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섞어서 조금씩 음미하는게 가장 맛이 좋았답니다.

 

야외-분수대

1시간 동안 수다삼매경에 빠져서 음료를 마시고 카페를 나가기 전 야외 분수대도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분수대 근처에도 테이블이 다양하게 세팅되어 있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음료와 디저트를 야외에서 먹는 것도 괜찮아보였습니다.

 

경주 콜로세움 카페 플라비우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포토존으로 피크타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릴 수 있으니 만약 방문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 일찍 방문해서 매장을 다양하게 둘러보고 분수대 앞에서 힐링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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