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으로 작업하기 좋은 카페를 찾다가 파스쿠찌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이름이 많이 알려진 프랜차이즈 카페이지만 필자는 지금까지 한 번도 방문해보지 않아서 어떤 메뉴가 맛있는지 잘 몰랐는데요. 메뉴판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고 있으니 직원분께서 평소 어떤 커피를 좋아하는지 물어보곤 연유 콜드브루 플로트를 추천해주셨습니다.
파스쿠찌 메뉴판
연유 콜드브루 플로트 외에도 파스쿠찌 메뉴는 다양했습니다. 카페인이 듬뿍 들어간 커피 메뉴는 총 14가지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가격과 양은 가장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스타벅스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아이들을 위한 젤라또 메뉴도 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아이스크림, 스파클링, 티, 주스 등 음료 선택의 폭이 넓어서 커피가 아니더라도 파스쿠찌에서 맛있는 음료와 함께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보였습니다.
지점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가 방문했던 부원점은 베이커리와 케이크도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파스쿠찌 연유 콜드브루 플로트
직원분의 추천으로 처음 먹어본 파스쿠찌 연유 콜드브루 플로트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평소 달달한 라떼 음료를 즐겨 먹는 편인데 연유 콜드브루 플로토는 연유의 부드러운 단맛과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한 맛 그리고 아이스크림의 단맛이 오묘하게 어울리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는 연유라떼와 비슷한 맛을 보여줬습니다.
처음에는 아이스크림을 녹이지 않고 카페라떼처럼 쌉싸름한 맛을 즐기다가 이후 아이스크림을 커피에 다 녹여서 섞어먹으니 음료 하나로 두 가지 맛을 모두 즐길 수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이즈 업이 안된다는 점인데 하루빨리 개선되어서 조금 더 큰 사이즈로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파스쿠찌 연유 콜드브루 플로트와 메뉴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아직까지 먹어보지 못한 파스쿠찌 메뉴가 훨씬 더 많지만 이번에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당분간은 연유 콜드브루 플로트만 주문해서 먹을 것 같네요.
'먹고 즐기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영도 맛집 취향저격한 7곳 (0) | 2022.05.17 |
---|---|
도제유부초밥 메뉴별 가격과 칼로리 정리 (0) | 2022.05.16 |
부산 돼지갈비 맛집 화화돼지왕갈비 명지점 (0) | 2022.05.15 |
카페 051 카라멜프라페/오레오민트초코프라페 후기(메뉴 첨부) (0) | 2022.05.14 |
부산 강서구 애견동반가능 카페 포레스트3002 (1) | 2022.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