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에 쇼핑을 하러 가는 길에 친구의 추천으로 크루아상 맛집이라고 불리는 센텀시티 빵집 빠리당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센텀고등학교 바로 뒤편에 위치해 있었는데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어서 숨은 맛집 느낌도 살짝 들었습니다.
센텀시티 빵집 빠리당 빵 종류가 다양해요
빠리당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협소했습니다. 빵을 진열해놓는 곳과 카운터 앞에는 큰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매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손님이 많이 방문하는 점심시간대에는 매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부족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빠리당]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센텀북대로 60
- 영업시간 : 08:00~19:00
- 대표 메뉴 : 오리지널 크루아상, 퀴니아망, 뺑오 쇼콜라 등
빠리당은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구우며 시간대별로 다양한 빵이 나오기 때문에 원하는 빵이 있다면 빵 나오는 시간대에 맞춰 방문하는 게 신선한 빵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오전 8:00~9:30까지 빠리당의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다니 방문하실 분들은 이 점 참고하세요.
빵 종류는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빠리당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크루아상은 오리지널과 통호밀, 아몬드, 햄치즈, 에그치즈로 나뉘어 있으며 그 외에도 뺑오 쇼콜라, 프렌치토스트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반대편에도 식빵과 함께 케이크, 프렌치 앙버터, 파이, 데니쉬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이 준비되어 있어서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베이커리 진열대 옆에는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는 기계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카페에 방문하면 보통 저렴한 경우에도 아메리카노가 1,500원은 하는데 빠리당에서는 단돈 1,000원으로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커피도 동일한 가격이며 라떼는 2,000원 우유는 1,500원에 판매되고 있어서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음료도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는 셀프로 운용되고 있어서 커피를 직접 내려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필자는 지금까지 한 번도 커피를 내려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 당황했지만 추후 직원분이 설명해주셔서 수월하게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었답니다. 직접 내려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진한 편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원두의 풍미가 잘 느껴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가 제공되는 센텀시티 빵집 빠리당은 매장의 규모가 작아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가성비와 맛을 따져 봤을 때 충분히 매력적인 빵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있는 빵과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센텀시티에 들리게 된다면 종종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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