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오늘은 오랜만에 햄거버 집을 방문했습니다. 많은 햄버거집들 중에서도 엄마의 손맛이 듬뿍 담긴 맘스터치를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평소라면 싸이버거를 먹었겠지만 현재 체중조절 중이라 싸이버거보다 조금 더 단백질 함량이 높은 화이트갈릭버거를 사 먹었답니다.
매번 집에서 배달로 시켜먹던 맘스터치인데 이렇게 매장에 방문해서 먹는 것도 참 이색적이네요. 배달어플로 봤을 때에는 메뉴가 그렇게 다양하지 않아 보였는데 매장에서 메뉴판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메뉴가 정말 다양한 것 같습니다. 햄버거부터 치킨, 사이드 그리고 닭백숙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주문한 맘스터치 화이트갈릭버거는 빠르게 준비되어서 나왔습니다. 주문할때 양상추를 많이 넣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말한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확실히 평소보다 야채의 양이 많아보이네요. 참고로 맘스터치 화이트갈릭버거의 칼로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맘스터치 화이트갈릭버거 칼로리표]
- 중량 : 298g
- 칼로리 : 699kcal
- 나트륨 : 1580mg
- 단백질 : 45g
양상추가 너무 많아서 먹기가 불편했기에 양상추부터 먼저 다 먹고 나서 본격적으로 패티와 함께 햄버거를 먹어봤습니다. 싸이버거와 다르게 닭가슴살 부위로 패티를 만들어서 그런지 확실히 조금 더 퍽퍽한 식감을 보여줬지만 그럼에도 맘스터치 특유의 화이트소스가 맛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예전부터 항상 소고기 패티만 먹어왔는데 이렇게 치킨 패티를 한번 맛본 뒤로는 매번 치킨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만 찾게 되는 거 같아요. 바삭한 식감과 더불어 치킨을 먹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그런가 봅니다.
감자튀김 너무나도 먹고 싶었지만 체중조절로 인해 딱 한 입만 하고 나머지는 함께 식사하던 지인에게 양보했습니다. 맘스터치는 다른 햄버거집과 달리 감자튀김에도 밑간이 되어 있어서 참 맛있는데 말이죠..^^
아무튼 맘스터치 화이트갈릭버거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았지만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그래도 만족도가 높네요. 맛있게 먹었으니 운동 후 저녁에는 간단하게 샐러드로 식사 마무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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