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 한 편을 즐기고 센텀시티에 위치해 있는 띵크커피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늦은 시간대에 방문하긴 했지만 다른 카페에 비해 비교적 손님이 적고 테이블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편하게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이 카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센텀시티 띵크커피 후기
띵크커피는 영화의 전당과 마주보고 있는 KNN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날씨가 많이 풀린다면 야외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아 보였습니다.
[띵크커피 부산 센텀점]
- 주소 : 해운대구 우동 1468 KNN 타워 1층
- 영업시간 : 08:00~21:00
카페에는 커피를 비롯해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중에서 치즈가 듬뿍 올라간 크로크무슈와 바닐라라떼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크로크무슈는 치즈가 들어가는 메뉴라 그런지 오븐에 따뜻하게 데워서 제공되었기에 치즈 풍미를 제대로 느끼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메뉴가 아니라서 빵도 부드러웠고 햄, 치즈 등 크로크무슈에 들어가는 속재료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죠.
띵크커피에서는 빵을 주문하면 따로 말하지 않아도 이렇게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주기 때문에 함께 방문한 친구와 나눠먹기도 편했습니다.
음료도 양이 많은 편에 속했습니다. 좋은 원두를 사용하는 건지 커피의 산미는 적당했고 바닐라 시럽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크로크무슈와 함께 먹기 좋았고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띵크커피는 음료와 디저트 가격이 스타벅스와 비슷했지만 맛과 양은 조금 더 우위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매장에 손님이 많이 없는 편이라서 공부 혹은 노트북으로 작업하기에도 좋은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센텀시티에서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를 찾는 분이라면 띵크커피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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